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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쩍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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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란 친구,, 외로움이란 친구,, 맞어, 그렇게 나 혼자였었지 가끔은 잊어버린 그 외로움, 갑자기 멈춰버린 시간만큼이나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 너, 가슴에 담아두기엔 너무 힘든 당신 떠날 수도 없는 안타까움 홀로 울다 지치면 더욱 가까워지는 당신, 그래 나 혼자 였었지 너로 인해 가슴이 아프다 너로 인해 눈물이 흐른다, 외로울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삶인 줄 알기에 이젠 그대도 나의 귀한 친구로 삼아야겠네,, ^-^머시마가,,,
[스크랩] 낙옆 그리고 비,, 낙옆 그리고 비,, 뚝 뚝 떨어진 노란 은행잎 위로 흐느끼듯 비가 내린다 아마도 절망스러울 께다, 그 누가 떨어져 사그라지는 고통을 알까 먹먹한 가슴으로 통곡하는 그 설움을 알까 하늘이 알고 그나마 눈물이라도 흘려주는가 보다, 아쉬움 없이 산 세월이지만 지금 떠나래도 발걸음이 ..
[스크랩] 가을 그 이름만으로,, 가을, 그 이름만으로,, 가을 넌 너무 밉다, 이별을 예감해서 그렇고 세월을 느끼게 해서 너무 밉다, 아직은 청춘이고 싶은데 정말 마음속에 정열 한웅쿰 붙들고 이제는 잘 살아낼 자신이 있는데, 저 놈의 가을이 접으라 비우라 제촉하고 육신마져 덜커덕 삐그덕 거리는 것을 보면 정말이지..
[스크랩] 늦가을 누드,, 늦가을 누드,, 이때쯤이면 늘 그렇듯 마음이 둥둥 떠돈다, 누군가 부르는것도 아닌데 가고파 안달하는 자신을 본다, 아마도 가을이 아쉬워서 아니 가을이 유혹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어느 여인은 먼저 노랗게 물든 채 부끄러운듯 치마 끝자락을 내리는가 하면, 어떤 여인은 빨갛게 상..
[스크랩] 사랑하는 딸에게,, 사랑하는 딸에게,, 사랑하는 우리딸 잘 있지? 오늘따라 많이 보고 싶네,, 메인 몸이라 쫓아가 손이라도 잡고 싶은데 맘만 먼 서울하늘을 바라보네, 세상 부데끼며 살아가는 것이 녹녹치 않아 많이 힘들지? 하지만 어쩌랴, 편한 생이란 없는걸 인생이 원래 고해의 바다라 하지 않튼 힘든 고..
[스크랩] 가을 애상,, 가을 애상 날카로운 서릿발이 온 몸에 가시로 박혀 피흘리며 맞이하는 새벽, 입김마져 하얗게 질려 가을이 떠남을 두려워하는듯 옷깃사이로 으슬한 한기가 찾아든다, 텅빈 들녘에 홀로선 허수아비 허허로운 미소뒤 싸한 고독이 밀려들고 긴 그림자 진한 외로움으로 가을이 간다, 휜허리 ..
[스크랩] 못난이 사랑,, 못난이 사랑,, 나는 가난한 바보입니다 오직 사랑할 줄 밖에 모르는 그래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합니다, 내가 행복한 이유는 한없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녀가 옆에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이 닥쳐 올때나 홀로 이겨내기 어려운 일이 생길때면 내게 용기를 불어넣어 살아가게 해 줍니다, 눈..
[스크랩] 아픔 뿐일까,, 아픔 뿐일까,, 내 하루 산 인생 태양이 있고 비가 있고 바람이 있는 이 오묘하고 고귀한 느낌들, 내 느낌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작은 솜털하나까지 감동하고도 남을 아름다운 행복이거늘, 아프다 아프다 허우적거리는 군상 어디 나 하나 뿐이랴 돌아앉은 피안은 늘 그렇지, 어찌 아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