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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 청춘들에게,,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억울했을까? 얼마나 서러웠을까? 작은 소망하나 누릴 수 없다니 걸음 걸음 작은 기대하나 꿈 꿀 수 없다니 나누어 기쁨으로 행복 할 수 없다니, 깃발 하나로 이룰 수 있을까? 한 맷힌 절규만으로 이룰 수 있을까? 절망스런 외침이라도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작은 생채기만으로도 고통스러운데 작은 한 걸음속에 죽음과 맞서야 하다니 위정자들아! 어찌 이런 세상을 만들었단 말이냐. 머리숙여 속죄해도 용서할 수 없는데 뻔뻔한 목아지 세우고 손과 발을 묶고 말없이 살라하다니, 국민은, 서울은, 그리고 대한민국은, 권불십년의 권력이 그리 좋은가? 얼만큼의 부가 있어야 욕심을 채울까? 죽어지면, 죽어지면, 정녕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을, 영원한 것은 옳은 이름으로 사는 것이며 그 옳음을 위해 마음..
내가 나에게,,, 넘 참 용하구나 그 험한 세상 살아 남아 내 앞에 있는 넌 정말 장하구나, 주름살 굽이 굽이 머리칼 한 올 한 올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지난 기억이야 어느때 아름다운 기억이 될 테지만 그땐 하늘 무너지는 고통이었을 테지, 세월 이만큼 나 돌아보니 그때가 청춘이었구나 그것이 행복이었구나, 기특한 내 친구야 살아 있어주어 넘 고맙구나 남은 생도 행복하게 잘 살아보세,, 머시마가,,, 다음검색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
외로움이란 친구,, 외로움이란 친구,, 맞어, 그렇게 나 혼자였었지 가끔은 잊어버린 그 외로움, 갑자기 멈춰버린 시간만큼이나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 너, 가슴에 담아두기엔 너무 힘든 당신 떠날 수도 없는 안타까움 홀로 울다 지치면 더욱 가까워지는 당신, 그래 나 혼자 였었지 너로 인해 가슴이 아프다 너로 인해 눈물이 흐른다, 외로울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삶인 줄 알기에 이젠 그대도 나의 귀한 친구로 삼아야겠네,, ^-^머시마가,,,
장마,, 장마,, 추적이는 비가 내린지 두어달은 되었는 갑다, 논밭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무너지고 지하상점들이 물에 잠겨 어쩔 줄을 모른다, 엎친데 덮친다더니 코로나까지 극성을 부리니 서민들이 삶은 점점 팍팍해진다, 하잘것없는 이념놀이하는 위정자들로 헤질대로 헤진 우리네 가슴속을 난도질 한다, 후덥한 태양이 간간히 뜨는걸 보면 장마도 이제 끝이 보이는것 같은데 무더위에 지친 서민들은 어찌 살아갈꺼나, 에고 무정한 세상아 야속한 인간들아 네 이웃들에게 감사하고 살줄 왜 모르는가, 더불어 사는 중에 애증이 있고 이웃덕분에 행복을 느끼는 줄 어찌 모른는가? 나누고 베풀고 살아라 저승갈때 노자돈은 오백원이란다, 그러니 욕심부리지 말고 살다가 함께 웃으며 가자꾸나, ^-^머시마가,,,
난초꽃
난초꽃이 피었네^^
[스크랩] 화등(花燈) / 김수희 나의 이름 앞에서는 울지 마세요 나는 이미 떨어진 꽃잎이에요 백 년도 못 살면서 거꾸로 선 너의 모습 해가 지면 돌아오는 녹슬은 울음소리 이 슬픔 무너지고 저 길이 보일 때엔 사랑의 이불자락을 소롯이 덮어두고 화등 하나 챙겨 들고 미움만 떠납니다 그대의 이름 앞에 내려서려 합니..
[스크랩] 불어라 바람아 / 한승기 거친 세상을 나 혼자 걷는다 해가 지는 거리에 차가운 비 바람 지친 몸을 휘감아 어둠속에 잡아 두는데 아, 인생아 어디로 가느냐 아, 무정한 청춘아 불어라 바람아 거친 파도처럼 내 두려움 사라지도록 비라도 내려라 가슴에 흐르는 뜨거운 눈물이 씻겨가게 하늘아 저 불타오는 태양과 ..